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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당뇨에 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당뇨를 관리하기 위해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시죠? 당뇨에 어떤음식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곡물
현미, 퀴노아, 귀리, 수수, 메밀, 고구마, 각종 잡곡이 있습니다. 이런 잡곡은 통곡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에너지원인데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탄, 단, 지) 가장 중요한 거 아시죠? 근데 이 탄수화물이 다 좋은 것은 아닌데요. 빵, 밀가루, 국수,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이나 떡, 튀김등 정제된 곡물과 가미가 된 탄수화물은 좋지 않습니다.
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파프리카, 가지, 양파, 당근 등 녹색잎채소들과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의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고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낮아 몸에 좋은데요. 당연히 열을 가하지 않은 그대로가 맛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몸에 좋습니다.
다만, 채소를 요리를 할 때는 소금과 버터, 설탕등을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트륨과 지방함량을 생각하여 최소화하여 조리해 주시고, 피클이나 장아찌는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과일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미네랄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과일은 당뇨환자에게 좋을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과일은 당이 있으므로 과잉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잼이나 설탕에 조려진 과일, 혹은 주스로 갈아 마시거나, 젤리, 통조림, 말린 과일은 당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백질
소고기, 해산물, 닭고기, 돼지고기, 콩, 두부, 달걀 생선 등은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당뇨환자분들이 착각하실 수 있는 것이 어떤 음식만 먹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당뇨일수록 골고루 먹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골고루의 양을 줄여서 먹어야하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단백질이 빠지게 되어 부지런히 먹어줘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단백질인데요. 단백질의 종류는 많으니 콩, 생선, 견과류, 두부, 달걀 고기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이런 단백질 육류 중에서도 기름기가 많은 베이컨, 삼겹살, 버터, 생크림 지방함량이 높은 고기류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지방이 적은 살코기와 해산물들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들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증상
당뇨는 고혈당을 오래 유지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체중이 감소하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게 되며, 시각(시야)이 불편해집니다. 혹은 손발 저림과 몸이 잘 붓는 증상까지 오기도 하는데요.
당뇨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방법
당뇨는 2~3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데요. 1형 당뇨와 2형 당뇨 그리고 임신당뇨인데요. 1형 당뇨의 경우에는 인슐린의 주사가 필요한 치료이고 2형 당뇨는 대부분의 생활습관과 운동 그리고 조절이 어렵다면 약과 주사를 병행하여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그리고 약과같이 병행했을 때 조절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이렇게 해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여 조절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시간에 맞춰 피하(복부)에 주사를 놓아야 하니 되도록이면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경구약으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임신성당뇨는 임신시기에 당뇨가 쉽게 오지만 경미한 경우도 많고 임신성당뇨에 조절이 안됬을 경우 출산 후에도 당뇨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도 적절한 가벼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하게 된다면 무리 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