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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불편할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민간요법을 이용해 보시나요? 이번 내용은 매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여름철에는 얼음을 넣어 매실차를 마시고 겨울엔 따뜻한 물이 매실액을 섞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이 매실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매실액을 담는 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매실액 담그는 법글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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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효능

1. 불편한 위장 

매실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장에 있는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 인해서 불편한 위장을 좀 더 편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2. 독소해독

피크르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에 있는 혈관 내에 있는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하데에 도움을 줍니다. 식중독 또는 배탈이 났을 경우에 이 매실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채질개선

매실은 일반적으로 산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매실은 사실 알칼리성 과실인데요. 체질을 바꾸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해열

매실은 열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감기등으로 열이 생겼을 때 매실차, 매실즙을 마시게 되면 해열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5. 간기능개선

매실은 음식물의 독, 피의 독, 물의 독 이렇게 3가지의 독을 없애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매실에 있는 피크린산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간을 해독작용도 도와주어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빈혈과 변비개선

칼슘이 풍부한 매실은 빈혈과 생리불순 그리고 골다공증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임산부는 칼슘을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매일 매실을 섭취할 경우에는 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나무에 달려있는 과실 사진나무에 달려있는 매실과실 사진 2일본식 매실장아찌
매실

먹는 방법

매실은 액으로 많이 먹는데요. 이 매실은 장아찌부터 차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데요. 먹는 과정 중에 덜 익은 매실은 씨앗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게 좋습니다. 또한 매실의 표면의 잔털과 불순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희석하여 담궈두었다가 씻어서 먹는게 좋습니다.

 

부작용

완전히 익지 않은 청매실은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때문에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현기증, 구역질 등이 나타납니다. 가공되지 않은 생과일(매실)은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실과실매실주매실차
매실과 매실주, 매실차

매실액 담그는 법

매실 2kg, 베이킹소다 혹은 식초 2스푼, 설탕 1kg, 올리고당 1kg, 소주 1/2컵, 이쑤시개, 유리병

1. 이쑤시개로 매실의 꼭지에 마른 부분을 제거해 줍니다. (이 꼭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납니다.)

2. 꼭지를 정리한 매실을 식초나 베이킹 소다에 10분 정도 담궈놓은 후, 씻어 뽀송하게 말려줍니다.

3. 유리병을 뜨거운 물 깨끗이 소독해 줍니다. (물이나 소독이 잘 안 된 유리병에 가끔 매실청 곰팡이가 생기는데요. 파란색이나 검은색 곰팡이라면 버려야 하고 흰 곰팡이라면 과육을 걷어내고 끓여서 다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상처 난 과실은 사용하지 않으니 골라내 줍니다.

5. 준비된 설탕을 부어주고 올리고당을 부어줍니다.

6. 섞어주지 않고 헝겊을 덮어줍니다.

7.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서 매실의 액이 나오며 발효가 된다고 합니다.

8. 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두면 발효도 잘되며 가스도 잘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9.2일 뒤에 가라앉은 설탕을 큰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10. 매실은 7~8개월 정도뒤에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1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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