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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이입니다. 오늘은 복숭아를 한번 알아볼게요. 지금이 복숭아 철이라서 길거리 트럭에서도 많이 팔아요! 구매하게 되면 박스로 사게 되는데요. 이번엔 어떻게 오래 보관하고 어떤 걸 골라야 잘 고르는지와 효능까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복숭아의 효능
복숭아에는 구연산, 주석상 등의 유기산 성분이 몸에 있는 니코틴과 코티닌을 해독하고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어요. 그리고 복숭아 씨앗에는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해요. 그 이유는 씨앗에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 덕분인데요. 복숭아 씨를 살짝 볶아 가루를 낸 다음, 꿀에 개어 둔 후 하루에 두세 번씩 식전에 복용하면 기관지 질환을 개선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성분에 독성이 있어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량을 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과일에는 비타민이 많으니 당연히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모공수축에 도움이 되는 타닌과 마그네슘이 있어서 탄력을 유지하는데 좋다고해요!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티로시나이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있어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복숭아는 장에 좋다고 하는데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이 있어 장에 좋다고 해요. 펙틴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발암물질, 유독 물질 등을 흡착하고 배출하는 일을 하는데요. 장 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주고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이뿐만이 아니라 알칼리성 식품인 복숭아는 우리 몸을 중화해 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스파르트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감기와 같은 질환에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복숭아를 먹고 폐암이 완치되었다는 사례가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폴리페놀 성분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그리고 미국 텍사스 농생명연구소에서 복숭아 추출물을 이용하여 유방암세포를 없앴다는 봉숭아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 밖에도 복숭아는 항산화,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피로회복 항균작용 등이 있다고 해요.
그래도 늘 좋은 점이 있으면 부작용도 있겠지요?
복숭아는 알레르기 유발이 가장 많은 과일 중에 하나예요. 털로 인한 알레르기가 있으시면 만지는 것부터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복숭아의 옥살산 성분으로 인해 결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결석이 잘생기시는 분은 섭취하시는 걸 주의하셔야 해요.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어를 드신 후에 복숭아를 먹으면 소화가 안될 수 있으니 장어와 복숭아는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복숭아를 고르는 법
복숭아에서 달콤한 향이 나는지 확인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과육이 상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복숭아는 씨부터 상하기 때문에 꼭지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은데요. 갈라지지 않고 꼭지 주변이 상처 없이 깨끗하다면 신선한 복숭아, 꼭지 주변이 상했다면 씨 주변의 과육이 상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골이 선명하고 깊어야 당도가 높다고 해요. 여기서 말하는 골은 밑부분입니다! 끝이 뾰족하면 덜 읽어 떫은맛이 날 수 있어요. 이런 복숭아는 후숙을 해도 당도가 올라가진 않는다고 해요. 대신 끝부분이 평평하고 신맛이 나는 봉숭아는 후숙을 하면 당도가 올라간다고 하니 뾰족한 복숭아보단 평평한 복숭아가 나을 것 같아요 ^^
보관방법
복숭아는 많은 분들이 대부분 키친타월에 하나씩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을 하기 시도하고 신문지 혹은 랩을 이용하시기도 해요 그런데 냉장고에 5도 미만보관은 단맛이 낮아지고 찐득하고 물컹한 식감으로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스로 구매를 하게 되면 보호캡을 씌워서 판매를 하는데요 이걸 그대로 보관하게 되면 꼭지로 호흡이 되지 않아 상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늘한 곳에 신문지를 깔고 보호캡을 벗긴 후 꼭지가 위로 향하게 둔 채로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이라 여행을 다니다 보니 복숭아 트럭이 많이 보여서 포스팅해 봤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