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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어성초의 꽃입니다. 왜 특이하냐면요 이 어성초는 바로 물고기의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물고기 비린내가 나는 것이 매우 특이합니다. 오늘이 어성초가 몸에 어디에 좋고 부작용이 무엇인지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어성초란?
삼백초과인 식물이며 "약모밀"이라고도하고 "즙채"라고도 한다. 어성초는 물고기의 비린내가 나는 풀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고 5~6월에는 꽃을 피웁니다. 이 어성초는 주로 건강용 녹즙으로 마신다고 합니다. 다만, 냄새 때문에 마시기 어려워서 레몬즙이나 매실액을 섞어서 마신다고 하며 잎을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효능
1. 피부미용
어성초에 있는 쿠에르치트린이란 성분은 소염과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 난 여드름과 트러블을 진정시켜준다고 합니다.
2. 염증완화
퀘르세틴 퀘르시트린이라는 성분이 항균효과를 내며 염증을 없애는데 좋은데요. 중이염, 비염, 기관지염 등 각종 염증성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3. 장건강
항균작용으로 인해 장내에 유해한 노폐물을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이 덕분에 장의 환경이 개선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기관지
항염증성 성분들 덕분에 기관지의 염증을 진정시켜 주어 기침이나 가래, 천식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5. 항균작용
항균작용이 매우 뛰어난 어성초는 식물 항생제인 설파민보다 항균력이 수십 배 높습니다. 이로 인해 대장균, 포도알균, 사상균, 백선균, 무좀균 등 각종 세균을 없애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 어성초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평소 냉증이 있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어성초를 과잉섭취했을 경우 배탈, 설사,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만약 몸이 알러지 체질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있거나 임산부, 어린아이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법
- 말린 어성초를 20~30g을 물 500ml에 넣어 달여낸 후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말린 어성초는 물에 끓이게 되면 비린내가 사라지므로 마시기 괜찮습니다. 혹은 끓일 때 뚜껑을 열고 끓여주면 냄새가 좀 더 잘 사라집니다.
-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려 먹는 것이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 보다 좀 더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어성초의 건초를 물에 넣고 끓이면 이 어성초가 다시 위로 올라왔을 때 불을 꺼주고 난 후 이 끓인 물이 식으면서 어성초가 가라앉으면 완성이 되는데 여기에 옥수수나 보리, 둥굴레를 넣어주면 고소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